메모리 탓인지...?
저장이 안되어서 2부까지 쓰게 됩니다..ㅎㅎ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피를 쏟고 있는
독일 군과 럽샷(?)을 하는 스코필드.
다행히 스코필드 머리를 약간 스쳐간 탄.
눈을 뜨고 밖으로 나온 스코필드의
앞은 플레어탄?에 의해 구조물들이
환하게 밝혀 있고 전쟁을 하는 듯한
멀리의 화염로 인한 조명이 보입니다.
어디서 날라오는지 모를 탄들이 스코필드를
위헙하고 총에 맞지 않기위한 발버둥이 시작됩니다.
화염에 타들고 있는 건물 옆으로 어느
인물이 걸어옵니다.
적인지 아군인지 경계하던 찰라
그 군인은 총을 발포하며 스코필드를
쫒기 시작합니다.
도망치던 중
반지하를 발견하고 문을 부셔 들어갑니다.
들어오니 한 여성이 있고.
말은 통하지 않지만 따스함을 느끼는
스코필드.
본인의 아이는 아니지만
한 아이를 숨기고 있던 여성은
혹시 우유 없나고 물어보고..?ㅋ
목장에서 챙겼던 우유를 주는 스코필드.
스코필드가 상냥한 사람인 것을
안 여자는 위험하니 나가지 않김을
바라지만 임무를 위해 스코필드는
다시 전장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술에취해 구토를 하는 독일군을 피해
건물안으로 들어가는 스코필드.
안에 갔이 있던 독일군을 죽이고.
다시 독일군에게 쫒기는 스코필드.
왜 보는 제가 힘든지....
항상 뛰어다니는 스코필드가 안쓰럽습니다..ㅠㅠ
어느덧 아침 동이 트려하는 배경.
스코필드는 하천을 향해 몸을 던지고.
또 한번 폭포에 떨어집니다..ㅠㅠ
(하....속상해)
배경은 아침으로 넘어오고
물에 떠내려 오는 스코필드 옆으로
블레이크가 죽기전에 보았던 체리꽃? 같은 잎들이
떠다니로 있습니다.
이제 목적지에 거의 도착했다는 암시일까요?
뭍으로 올라온 스코필드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소리에 홀리듯 그 소리를 향해 걷습니다.
도착한 곳은 쉬고 있는 같은 부대원들.
노래가 끝난 후 스코필드를 발견한 부대원들은
어디서 왔냐고 묻고.
스코필드는 대답도 하지 않은체 데본즈 2연대를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 소리를 들은 부대원은 자기들이
데본즈 2연대라고 하자 스코필드는
정신이 번쩍 들고 멕캔지 대령을 찾아 갑니다.
이미 진격이 시작되었음에도
사상자를 줄이려고 전력질주 하는 스코필드.
(형이 왜 거기서 나와?....?)
드디어 멕캔지 대령을 찾은 스코필드는
진격을 멈추라고 하지만
일개 병사가 말하는 말을 듣지 않자
장군에게 받은 편지를 전달합니다.
편지를 본 멕켄지 대령은 진격을 멈추고
스코필드는 임무를 완수합니다.
임무를 완수 했으니 이젠 블레이크 중위를
찾아야 하는 스코필드.
상사에게 물어보니 이미 진격했으니
혹시 시신을 찾으려면 치료소 옆에 있다고 하는 상사.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치료소쪽으로
향한 스코필드는 블레이크 중위를 만나게 됩니다.
죽기전 블레이크 일병이 자신의 형은 자기 얼굴에
늙은 모습으로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동생의 유언과 소품들을 전달해주고 최종 임무를 완수하는데
성공하는 스코필드.
누군가 일부러 심어 놓은 듯한 나무쪽으로 향하는 스코필드.
처음으로 자신의 가족 사진을 보며 걱정하며 감정에
젖어드는 스코필드의 모습에서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이 장면은 영화 첫 장면과 오버랩 되는 장면이네요.
누군가가 여기서 손을 뻗으며 끝나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감히?!)
이 영화는 두가지의 캐릭터를 연상하게 합니다.
첫 캐릭터는..
반지의 제왕의 프로도와 셈 입니다.ㅎㅎ
이 영화와 대입하자면 중간에 프로도가 죽고 셈이
반지를 파괴하는 모습이 되겠네요?ㅎㅎ
두번째 캐릭터는?
라바 입니다...ㅋ
왠지 블레이크와 스코필드 같지 않나요?ㅎㅎ
(죄송합니다....)
이 단순한 영화의 줄거리에서
볼거리는 카메라 롱 테이크 샷 과
배우의 연기력 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대부분 롱 테이크 샷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롱 테이크는 기본적으로 배우와
카메라 감독의 약속 하에 이루어 지게 됩니다.
그만큼 많은 리허설과 시뮬레이션이 필요하며
감독, 배우, 촬영감독 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히 이루어 져야 합니다.
이 영화를 찍기 위해 얼마나 많은
리허설과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 졌는지는
감이 짐작 할 수 업을 정도입니다.
또 하나의 이 영화의 볼거리는
롱테이크에서 이루어 지는 시간경과 입니다.
스코필드가 마지막에 독일군에게 쫒기는 씬에서
장면이 바뀔수록 2~3분 만에
밤>>새벽>>아침 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는 스코필드가 얼마나 험한 여정을 했는 지에 대한
보는이에 감정을 증폭해주는 역할도 있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가장 감명 깊게 보았고
전쟁영화라면 대형 블록버스터영화 처럼
폭풍처럼 몰아 닥치는 포탄들과
그 사이를 아슬아슬 하게 달려나가는 병사들을
이 가장 머리속에 있는 장면이죠?
길진 않았지만 스코필드가 마지막에
멕캔지 대령을 찾기 전에 달려가는 장면에서
감독은 보는이에 실망감이 들지 않도록(?)
진격하는 병사들의 모습들을 보여주어 마지막까지
지루함 없이 보게 만드는 재미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작품은 2부까지 할 정도로 할 이야기가
많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쓰다보니 손이 마음대로 써지드라구요.
단순한 시나리오지만
그 안에서의 최고의 연기력과 연출력
을 보여주고,
긴 여정을 하는 스코필드보다
보는 사람이 더 힘든
영화 1917 입니다.
긴글 처음부터 끝까지 봐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상
🎬영화 고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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