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

메모리 탓인지...?

저장이 안되어서 2부까지 쓰게 됩니다..ㅎㅎ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피를 쏟고 있는
독일 군과 럽샷(?)을 하는 스코필드.
다행히 스코필드 머리를 약간 스쳐간 탄.

눈을 뜨고 밖으로 나온 스코필드의
앞은 플레어탄?에 의해 구조물들이
환하게 밝혀 있고 전쟁을 하는 듯한
멀리의 화염로 인한 조명이 보입니다.
어디서 날라오는지 모를 탄들이 스코필드를
위헙하고 총에 맞지 않기위한 발버둥이 시작됩니다.

화염에 타들고 있는 건물 옆으로 어느
인물이 걸어옵니다.
적인지 아군인지 경계하던 찰라
그 군인은 총을 발포하며 스코필드를
쫒기 시작합니다.

도망치던 중
반지하를 발견하고 문을 부셔 들어갑니다.

012

들어오니 한 여성이 있고.

말은 통하지 않지만 따스함을 느끼는

스코필드.

본인의 아이는 아니지만

한 아이를 숨기고 있던 여성은

혹시 우유 없나고 물어보고..?ㅋ

목장에서 챙겼던 우유를 주는 스코필드.

스코필드가 상냥한 사람인 것을

안 여자는 위험하니 나가지 않김을

바라지만 임무를 위해 스코필드는

다시 전장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술에취해 구토를 하는 독일군을 피해

건물안으로 들어가는 스코필드.

안에 갔이 있던 독일군을 죽이고.

다시 독일군에게 쫒기는 스코필드.

왜 보는 제가 힘든지....

항상 뛰어다니는 스코필드가 안쓰럽습니다..ㅠㅠ

어느덧 아침 동이 트려하는 배경.

스코필드는 하천을 향해 몸을 던지고.

또 한번 폭포에 떨어집니다..ㅠㅠ

(하....속상해)

배경은 아침으로 넘어오고

물에 떠내려 오는 스코필드 옆으로

블레이크가 죽기전에 보았던 체리꽃? 같은 잎들이

떠다니로 있습니다.

이제 목적지에 거의 도착했다는 암시일까요?

뭍으로 올라온 스코필드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소리에 홀리듯 그 소리를 향해 걷습니다.

도착한 곳은 쉬고 있는 같은 부대원들.

노래가 끝난 후 스코필드를 발견한 부대원들은

어디서 왔냐고 묻고.

스코필드는 대답도 하지 않은체 데본즈 2연대를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 소리를 들은 부대원은 자기들이

데본즈 2연대라고 하자 스코필드는

정신이 번쩍 들고 멕캔지 대령을 찾아 갑니다.

이미 진격이 시작되었음에도

사상자를 줄이려고 전력질주 하는 스코필드.

(형이 왜 거기서 나와?....?)

드디어 멕캔지 대령을 찾은 스코필드는

진격을 멈추라고 하지만

일개 병사가 말하는 말을 듣지 않자

장군에게 받은 편지를 전달합니다.

편지를 본 멕켄지 대령은 진격을 멈추고

스코필드는 임무를 완수합니다.

임무를 완수 했으니 이젠 블레이크 중위를

찾아야 하는 스코필드.

상사에게 물어보니 이미 진격했으니

혹시 시신을 찾으려면 치료소 옆에 있다고 하는 상사.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치료소쪽으로

향한 스코필드는 블레이크 중위를 만나게 됩니다.

죽기전 블레이크 일병이 자신의 형은 자기 얼굴에

늙은 모습으로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동생의 유언과 소품들을 전달해주고 최종 임무를 완수하는데

성공하는 스코필드.

누군가 일부러 심어 놓은 듯한 나무쪽으로 향하는 스코필드.

처음으로 자신의 가족 사진을 보며 걱정하며 감정에

젖어드는 스코필드의 모습에서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이 장면은 영화 첫 장면과 오버랩 되는 장면이네요.

누군가가 여기서 손을 뻗으며 끝나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감히?!)

 

이 영화는 두가지의 캐릭터를 연상하게 합니다.

첫 캐릭터는..

반지의 제왕의 프로도와 셈 입니다.ㅎㅎ

이 영화와 대입하자면 중간에 프로도가 죽고 셈이

반지를 파괴하는 모습이 되겠네요?ㅎㅎ

 

두번째 캐릭터는?

라바 입니다...ㅋ

왠지 블레이크와 스코필드 같지 않나요?ㅎㅎ

(죄송합니다....)

 

이 단순한 영화의 줄거리에서

볼거리는 카메라 롱 테이크 샷

배우의 연기력 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대부분 롱 테이크 샷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롱 테이크는 기본적으로 배우와

카메라 감독의 약속 하에 이루어 지게 됩니다.

그만큼 많은 리허설과 시뮬레이션이 필요하며

감독, 배우, 촬영감독 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히 이루어 져야 합니다.

이 영화를 찍기 위해 얼마나 많은

리허설과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 졌는지는

감이 짐작 할 수 업을 정도입니다.

또 하나의 이 영화의 볼거리는

롱테이크에서 이루어 지는 시간경과 입니다.

스코필드가 마지막에 독일군에게 쫒기는 씬에서

장면이 바뀔수록 2~3분 만에

밤>>새벽>>아침 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는 스코필드가 얼마나 험한 여정을 했는 지에 대한

보는이에 감정을 증폭해주는 역할도 있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가장 감명 깊게 보았고

전쟁영화라면 대형 블록버스터영화 처럼

폭풍처럼 몰아 닥치는 포탄들과

그 사이를 아슬아슬 하게 달려나가는 병사들을

이 가장 머리속에 있는 장면이죠?

길진 않았지만 스코필드가 마지막에

멕캔지 대령을 찾기 전에 달려가는 장면에서

감독은 보는이에 실망감이 들지 않도록(?)

진격하는 병사들의 모습들을 보여주어 마지막까지

지루함 없이 보게 만드는 재미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작품은 2부까지 할 정도로 할 이야기가

많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쓰다보니 손이 마음대로 써지드라구요.

 

단순한 시나리오지만

그 안에서의 최고의 연기력과 연출력

을 보여주고,

긴 여정을 하는 스코필드보다

보는 사람이 더 힘든

 

영화 1917 입니다.

 

긴글 처음부터 끝까지 봐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상

🎬영화 고래🐳

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영화 고래🐳 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샘 멘데스 감독의

 

1917

입니다.

 

평이 자자한 작품이죠.

기생충이 아니었으면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을 작품이라고 말입니다.

 

저도 이 영화를 아무 설명 없이 보기전엔

그냥 전쟁 블록버스터 영화겠거니.

화려하고 전쟁의 대한 아픔만 다룬 작품이겠거니

하며 보기 시작했지만

선입견을 완전 깨주는 작품이었습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독일군의 함정과 형을 구하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두 병사의 이야기 입니다.

 

처음엔 어느 병장의 호명으로

블레이크에게 병사 한명하고 따라오라 합니다.

블레이크는 뭐 단순한 작업이나 시키겠거니

하며 옆에 같이 있던 스코필드와 같이

병장을 따라 갑니다.

둘은 뜬금없이 장군이 있는 작전실로 불려가게 됩니다.

에린무어 장군은 블레이크에게

데본즈 2연대에 중위인 형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 연대의 현재 위험성을 설명합니다.

독일군이 함정을 팠고 그 사실을 알리지 못하면

본인의 형과 1600명의 병사들이 학살 된다는 것!.

시간도 매우 촉박한 상태....

간단한 장구류와 음식을 챙기고

블레이크와 스코필드는 긴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다른 병사의 생존보단

자신의 형의 생존이 더 절실한 블레이크.

좁은 길을 헤치며 전선까지 가는 둘.

전선을 맡고 있는 상급자를 만나고

바로 앞에 있는 독일군 참호까지 가는 길을

알려주며

이 둘이 독일군 참호까지 무사히 간다면

플레어 건을 쏘라는 상급자.

이 앞길이 얼마나 험난한지를 알려줍니다.

이제부터 둘만의 험난한 여정이 시작이 됩니다.

바로 앞에 잠복해 있을 독일군을 향해

조심스럽게 앞으로 전진하는 둘.

01

이제 출발했는데 벌서 손을 다친 스코필드...(맴찢ㅠㅠ)

응 우리편이야^^

독일군 참호를 급습했지만

이미 독일군은 철수 상태입니다.

스코필드와 블레이크는

견고하게 지어진 참호를 보며 놀라기도 합니다.

벙커를 보며 내부도 넓고 침대의 여부에

놀란 블레이크.

스코필드는 순간 부비트랩을 발견하지만...

도망가는 쥐 새...아니 쥐에 의해 트랩이 발동되고

스코필드는 잔해에 깔리지만 블레이크가

구해주게 됩니다.

벙커에서 나왔을땐 방공호와

모든 장비들을 파괴하고 철수한 독일군.

독일군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같은 편쪽에 플레어건을 쏘는 블레이크.

다시 먼길을 떠나는 둘.

좀전에 무슨일이 있었는지도 잊은 채

노가리(?)를 아니아니...말장난을 하며

가는 도중.

체리 나무를 발견하는 둘.

이 나무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흐음~

나무를 지나고 앞을 보니 집이 보입니다.

아무도 없는걸 확인한 둘.

농장 같은 곳에서 우유을 발견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챙기는 스코필드.

우유를 챙기고 있는 찰라 비행기 음이 들리고.

적진의 비행기가 추락하는걸 보게 됩니다.

추락하던 기체는 갑자기 방향을 틀어

스코필드와 블레이크 쪽으로 돌진하고.

헉!! ㅌㅌㅌㅌ!!!

살아 있는 독일군의 파일럿.

적이지만 구해주는 마음착한 둘..

구출하고 스코필드는 물을 찾아

뜨고 있는데 블레이크의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살려주었던 은인에게 칼로 보답하는 개xx....

놀란 스코필드는 바로 총으로 쏴 독일군을 죽이지만

블레이크의 상태는 많이 안좋은 상태입니다..

유언으로 자신의 형을 찾아

임무를 완수해달라는 블레이크..

스코필드는 임무의 무게가 무거워졌지만

동생이자 전우였던 블레이크의 죽음으로

임무를 꼭 완수하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마침 지나가던 부대를 만나 가는길까지

얻어 타게 됩니다.

가는 도중 트럭이 늪에 빠져

다른 병사들은 대충 어떻게 되겠지

라는 마음에 담배만 피며 기다리고 있지만.

스코필드는 임무를 위해

빨리 가야 했기에 솔선수범해 트럭을 밀고

그 진정성을 느낀 타 부대원은 같이 도와

늪에서 빠져나오게 됩니다.

늪에서 빠져나오고 가는길.

또 장애물에 마주치게 되는 스코필드 일행.

다리가 무너저 넘어가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한 상태.

스코필드는 따로 가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상사는 덕담과 함께 스코필드를 보내주고.

바로 옆에 무너진 다리를 건너가는 스코필드.

 

2부에서 계속됩니다.~~

 

 

 

안녕하세요.

 

🎬영화 고래🐳 입니다.

 

이번에는 강화도에 위치한 학생 분식을 다녀왔습니다.~~

 

아는 지인에 추천 받아 다녀온 곳인데요.

 

분식집이라고 해서 좋아했는데.

 

(분식류 좋아함...)

 

아니더군요 ㅠ-ㅠ

 

요 입구로 들어가게 되면.

이런 홀이 나오게 됩니다.

 

방도 있고 창가도 있어요~.~

 

메뉴는 칼국수하고, 만두 이렇게 두가지 입니다.

 

(떡볶이 없냐고....ㅠㅠㅋㅋ)

 

찐만두 포장이 있는데 포장하시는 분들께

직원분들이 쪄서 나오는게 아니라

집가서 쪄 먹어야 한다고 하시는 걸 들었어요.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창가쪽 뷰는 이렇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칼만두1, 찐만두1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칼만두가 먼저 나왔어요.

밑에 만두가 있는데 가려서 안보입니다..

 

만두는 4개인가? 까먹었네요..

 

양은 넉넉했습니다.

 

국물을 한 숟 떠먹으니 조개의 시원한 육수 맛이었습니다.!

 

역시 해장엔 해물칼국.....크흠..

 

김치도 시원하니 약간 달콤하고 맛있었습니다.

 

칼국수 집이나, 국밥집의 김치는 뭐 말이 필요없죠~

 

만두가 나왔습니다.

 

비주얼은 검정고무신(?)에 나올만한 먹음직 스러운

 

비주얼이었습니다.😊

 

찐만두 가격이 7천원이니까 8개.?

 

하나에 천원꼴 하는 만두입니다.

 

만두는 저희 입엔 비비x만두 나 고x만두에 적응되있었는데

 

옛날 집에서 할머니와 가족끼리 빚던 먹던 만두 맛이었습니다.

 

간장 또한 조미료의 기교 없이 순수 간장에 식초만

 

넣어준 맛이었습니다.

 

만두 속입니다. 약간 지저분하게 나왔네요;;ㅎㅎ..

 

이 집은 고기만두, 김치만두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고

 

김치를 많이 빨아서 넣은 김치만두로 나옵니다.

 

김치 맛도 나지만 두부와 숙주의 맛도 강하게 나서 좋았습니다.

 

기존의 밖에서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을 생각해서 오신 분들이라면

 

'이거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되겠는데?'

 

라고 생각하실 수 도 있는 맛입니다만

 

옛날 집에서 할머니를 중심으로 가족끼리 둘러앉아

 

쪄먹고 구워먹고 국끓여 먹고 가족끼리 집에가서고 먹던

 

담백한 추억의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찐만두를 포장해서 가족끼리

 

먹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던 맛집이었네요.

 

등지고 있어서 안보였습니다ㅎㅎ.

 

밖에의 주차공간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차 많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고

사진엔 없지만 건물 옆쪽으로 빈공간이 더 있습니다.

 

주소는!!

 

인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539-3 학생분식

 

032-937-1924

 

매일 11:00 - 17:00휴무일 : 첫째. 셋째주 월요일/ 재료소진시 마감

 

평일에 갔음에도 손님이 많았습니다.

 

재료 소진시 마감이라고 하니 2시 이후에 가시는 분들은

 

전화를 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영화 고래🐳 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아이작 에즈반 감독의

 

인시던트(2014)

 

입니다.

 

이 영화는 아는 지인을 통해 봤던 영화 입니다.

제가 타임리프 영화와 반전영화를 좋아하는데

그 두 소재가 적절히 어울려진 영화여서

몰입감 있게 봤던 작품이었습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첫 장면으로는 스컬레이터의 움직임

이 보여지는데 이 장면은 반복되는 이 영화의

복선을 보여지는 장면으로 연출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계속 이 장면이 반복되다가 드래스 입은 백발의 노인이

빨간 수첩을 손에 쥐고 에스컬레이터에

가쁜 숨을 쉬며 누워있습니다.

 

초반부터 감독은 보는이에게 의문감을 심어주어

몰입감이 증폭되도록 설계하고 있습니다.😃

한 호텔로 들어오는 신혼부부들이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루고 문이 열리면서 다른 장면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뒤늦은 운명..?

돌이키기엔 늦었다는 말일까요?

저런 메시지들이 보는 내내 신경이 쓰이게 만듭니다.

한 남자가 집으로 들어가고

동생은 무슨 이유인지 안절부절 못하고 있습니다.

형으로 불려지는 사내는 동생을 달래는 중.

한 형사가 들어와 총을 겨누는데

이 장면은 긴 롱테이크로 한 장면으로 표현이 되지만

특이 했던 것 은 앵글을 약 5?10도 정도 기울여서

찍은 롱테이크가 감독의 어떠한 연출인진 모르겠으나

신박했던 장면이었습니다.

 

어찌저찌 하다 이 형제들은 형사에게서 잠시나마

도망치게 되고 비상구로 들어서게 됩니다.

뒤따라 오던 형사는 형의 다리에 총을 쏴

넘어 뜨리고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한거지?'

라는 형사의 연기에서 갑자기 무언가

폭파되는 사운드와 함께 인시던트가 시작됩니다.

이 셋은 1층까지 내려가게 되고 남자의

목에서 머리카락 뭉치가 나오게 되는데

남자는 대수롭지 않게

 

"더러운 곳이군"

 

이라는 대사로 넘기고 맙니다.

1층으로 도착했지만 문이 열리지 않자.

여기가 1층인데 왜 내려가는 길이 또 있냐는

의문에 이 셋은 지하로 내려갑니다.

어찌된 일 일까요.

지하로 내려왔는데 층수는 9층을 가르키고

계단 위, 아래를 봤지만 현재 여기가 9층을

가르키는 층고가 보여집니다.

 

출구가 없다는 생각들과 함께

여기서 감독은 카메라 앵글을 정 화면에서

20?도 가량 기울기 시작합니다.

배우들의 심정을 대변 하는 듯한 앵글로

감정이입이 증폭되는 효과로 보여집니다.

 

이후 형사는 9층에서 1층까지 내려가는데

약 3분 30초 정도의 롱테이크 샷으로

이루어져 집니다.ㄷㄷ

(카메라의 합과 연기자들의 합이 엄청 잘 맞아야...)

 

다시 1층으로 내려오자 형제들과

다시 마주친 형사..

이건 말이 안된다며 다시 위층으로 올라가고..

위를 향해 올라갔던 형사가

이번엔 밑에서 올라오자 다시 기겁을 하는

헝제들..

상실감에 주저앉아 지갑에 있는

가족 사진을 보고 일어나는 중.

형사의 주머니에서 카드

장난감이 떨어집니다.

형사는 자기것이 아닌것 마냥

카드를 찢어서 버립니다.

 

목이 말라 자판기를 부셔 물을 마시고

동생(올리버)에게 자기 가족들의 사진을

보여주고 다들 자기를 기다릴까 하며

말을 걸고. 올리버는 어찌되었던 형이 죽으면

형사를 죽이겠다고 합니다.

자신의 형의 가방을 뒤지자 책, 지갑, 일회용 칫솔, 지갑,

손톱깎이, 실과 바늘 헤드셋 등 형의 개인 소품들이

보여집니다.

몇일이 지났을까. 올리버의 형은

과도한 출혈로 사망하고.

형사는 자판기에 음식들이 계속 생기는 것을

확인하고 자기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자책을 하게 됩니다.

올리버는 형의 죽음에 형사를 죽이려 총을 들고

화면은 계단을 타고 올라가다

다른 에피소드로 넘거가게 됩니다.

다른 에피소드의 첫 장면은

햄스터가 쳇바퀴를 돌면서 시작하게 됩니다.

이 장면도 역시 앞으로의 일을 암시하는

복선입니다.

딸과 카드놀이 마술을 하는 의붓아버지(로베르토).

딸은 오빠에게 배운것을 보여주지만

흥미 없는 듯 마술을 간파하는 오빠.

짐을 다 쌋냐며 방을 나가는 의붓아버지.

그가 나가자 오빠(다니엘)은 자신의 보물상자(?)

와 같은 상자에 어느 할머니의 사진이 보여지고

 

'인내심'

 

이라고 쓰여 있는 작은 카드박스를 꺼내

스페이스K, 클로버5 를 꺼내 주머니에 넣습니다.

 

아이들의 친아빠에게 놀러가려 분주하게 준비하는 가족들.

엄마는 아들(다니엘)에게 동생의 천식호흡기를

하나 더 챙기라고 합니다.

장면이 바뀔때마다 쳇바퀴 도는 햄스터가 인서트

식으로 중간중간 브릿지 역할을 하며 보여집니다.

이 에피소드에도 역시 전 에피스드와 같이

10도? 정도 기울여진 앵글로 롱테이크 샷이

들어가게 됩니다.

애들의 친아빠에게 가는 길.

로베르토의 주머니에서 대나무조각이

나오고 자기것이 아닌 것 마냥 창문 밖으로

던져버립니다.

가는 도중 휴게소의 화장실을 들리는 가족들.

엄마와 다니엘이 화장실에 다녀간 순간

로베르토는 알레르기가 있는 딸에게

이 음료는 괜찮다며 주고 마시는 딸.

로베르토에게 천식기를 맏기고 화장실로 가는 딸.

딸을 데리고 나오는 엄마는 딸이 천식이

있다며 당분, 레몬 다 안된다고 합니다.

딸이 이상한 느낌이 들자 차를 세워 천식기를

찾는 엄마.

로베르토는 자신에게 있는걸 알고 꺼내려다....

천식기를 얼떨결에 부시고 맙니다.

부셔지고 아들에게도 하나 더 챙긴거

달라고 하지만 안가지고 왔다는 다니엘.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판단한 엄마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다들 이에 동의하고 집으로 향하게 되는데

아까 들린 주유소가 다시 나오게 되는데요...

이 장면에서도 처음 에피소드와 같이

배우들의 심정을 증폭시키는 장치로

사운드와 앵글을 비트는 샷으로 연출을 했습니다.

엄마는 미쳐가고 로베르토는 길이 아닌 다른 곳으로

찾으러 가고.. 아들 다니엘은 동생을 데리고 차에 나와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다시 돌아온 로베르토는 사방이 다 막혔다며.

못나간다고 합니다.

인시던트에 빠진 가족들을 보여지며 다시

처음 에피소드로 넘어가게 됩니다.

35년.....이 지난 비상구 내부.

미술에 많이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드는 샷들입니다..

012

늙어서 거동이 힘든 형사.

라면을 먹으며 나태하게 보내는 형사와 달리

비웃기라도 하듯 운동을 하며 그 옆을 지나가는

올리버.

서로 대비되는 모습들로 시작하게 됩니다.

01234

35년간 리필되는 물과 모든 소품들을 이용해

미쳐버릴 수도 있는 폐쇠된 공간에서

바람직한 생활을 지내고 있는 올리버.

이상한 가면을 쓰고 죽은 형의 뼈만 남은 시체에

기도를 올리는 형사와 올리버.

그 이후에도 대비되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형사와 올리버.

어느날 형사는 그림을 그리던 중.

무언가 기억났다고 하며

 

"마르코 안토니오 몰리나"

 

를 반복적으로 말하며 기억하라고 합니다.

그 다음 처음에 나왔던 드레스를 입은 늙은

노인이 다시 등장하고

그 후 다시 35년이 지난 두번째 에피소드로 넘어가게 됩니다.

 

맥주를 마시며 전 에피소드의 형사처럼

나태한 생활을 보내는 로베르토.

그 반면

주유소에 안살고 따로 나와 살고 있는 다니엘.

(CG티가 확 나는 샷....)

동생을 추모하듯. 천식기를 언덕에 던지는 다니엘.

그 후 자신의 햄스터와 카드놀이를 하는 다니엘.

(햄스터는 나이를 먹지 않나 봄니다..😂)

딸의 인형을 전해주고(만나자는 메시지 인 듯.)

만나는 다이엘과 로베르토.

중요하게 할 말이 있었지만 기억이 안난다는 로베르토.

나이 먹어서 그렇다고 하는 순간.

전 에피소드로 돌아와 이 후의 말을 하는 형사.

다급하게 올리버를 찾는 형사.

기억이 난 사실을들 올리버에게 다 털어놓기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자기 가족들은 없는 것이라

말하고. 자신이 다니엘이라고 말하는 형사.

자신이 올리버의 형을 죽여서 인시던트에

빠졌다고 말합니다.

다시 두번째 에피소드로 넘어오고.

어디론가 향하는 다니엘.

뒤로 로베트로가 쫒아옵니다.

다니엘의 어머니가 생의 마감을

전해주러 간 것.

그러던 중 갑자기 두통을 호소하며 나뒹구는 로베르토.

동시에 두통을 호소하는 형사(다니엘).

로베르토는 어린 다니엘에게.

할아버지 다니엘은 올리버에게.

또 다른 사건으로 또 인시던트에 빠질 것

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로베르토는 과거

선생님과  친구와 카누가 없어

땟목을 타고 강을 건너던 중.

인시던트에 빠졌고 35년이 지난 후.

빠져나왔고 선생님도 과거에 인시던트에 빠진

사람이었던 것.

경찰차에 타지 말랬던 로베이토의 조언을

무시하고 경찰차에 탄 것을 후외하는 성인 다니엘.

인시던트 속의 자신은 현실이 아니라고 하며

인시던트의 속의 자신의 기분과 건강 등이

현실에 사는 진짜 자신에게 적용된 다고 하는

성인 다니엘(형사).

 

인시던트에서 빠져나가는 순간 설계된 기억들이

심어지고 죽기 전에 모든걸 기억하는 설정.

 

성인 다니엘은 젊은이는 35년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현실에서도 좋은 방향으로 반영이

되지만 

늙은이는 과거에 집착을 해 즐기지 못한다는

로베르토.

 

현재 우리내 사회의 비판하는 감독의

메시지 인 듯 하다.

 

어디서 났을 지 모를 빨간 수첩들을

각각의 젊은 이들에게 넘겨주며

젊은 다니엘에게 경찰차를 절대 타지 말라하는 로베르토와

올리버에게 절대 엘리베이터를 타지 말라하는 형사(늙은 다니엘)

어린 다니엘 수첩
올리버 수첩

수첩에는 각자 자신들이 만날 인물들의

사진들이 들어 있습니다.

 

이 후 거짓말 처럼

서로의 앞에 죽은 이들이 예시했던

경찰차와 엘리베이터가 등장하고..

35년 동안 한 공간에 살았던

이들의 심정을 그대로 반영하 듯.

다니엘은 집을 불태우고 자신의

마음 정리가 끝난 듯 경찰차에 타게 되고.

올리버는 겁이 난 듯.

자살을 결심하려다 결국 엘리베이터에

몸을 싣고 맙니다.

다니엘 것
올리버 것

경찰차 옆 조수석엔 형사 소품들과 새 옷이 있고

엘리베이터 안엔 호텔직원 옷이 있습니다.

머리카락잘 자르는 다니엘.

비상계단에서 뒷 목에서

나온 머리카락이라는 보인 것임을 보여줍니다.

직원 복을 입고 정면을 응시하는 올리버.

여태 보았던 바람직하고 착해보였던 얼굴에서

싸늘하게 바뀐 표정에서 기억을 잃어 가는 순간

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후부턴 칼 이라는 이름으로 생활을 하게 되겠죠?

 

이 후 몽타주 씬으로 다른 세계의 자신들의

모습들이 주마등? 처럼 지나가게 됩니다.

0123456

이 장면에서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은

죽기 직전 다니엘이 했던

다른세계의 자신들게 반영된 모습을 보여지는 것인지.

인시던트에 빠지지 않았다면 살아가고 있을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지는 것인지 약간 헷갈렸습니다. ㅎ;

문이 닫히고....

영화의 처음씬에 등장한 신혼부부들이 들어옵니다.

30층에 도착하고 신혼부부들이 내리는데

올리버(칼)는 작은 상자에서 벌을 탈출시키고

벌 알레르기가 있는지 어떻게 알고 벌을 가지고

있던 것일지는 인시던트의 설계이지 않을까요?.

(약간 억지같아 보이긴 하지만....😅)

 

다시한번 인시던트에 빠지면서

이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결국 처음 등장한 드레스 입은 노인은

마지막 인시던트의 생존자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반전 영화의 스토리를 전부

리뷰한다는 것이 과연 맞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뭐

결말을 알고 보는 사람도 있기에;;

하는생각을 하며 써본 리뷰입니다. ㅎㅎ

 

감독의 메시지가 명확하고

반전이면 반전.

타임리프 시공간의 모습을

연기한 배우들과 미술들이

돋보였던 작품

 

인시던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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